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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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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лов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그리웠던
 삼십 년 세월
 의지할 곳 없는 이 몸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 형제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다한 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 메이게
 불러 봅니다
 내일일까 모레일까
 기다린 것이
 눈물 맺힌
 삼십 년 세월
 고향 잃은 이 신세를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 남매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다한 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 메이게
 불러 봅니다
 어머님 아버님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 메이게
 불러 봅니다
 목 메이게
 불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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