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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사 소년 소녀 합창단
Вокал
Слова
이 몸 태운다면 저렇듯 향기로울 수 있을까
이 몸 태운다면 모든 이의 아픔을 달래 줄 수 있을까
중생의 고통 잊어버리게 어루만져 주는 그 내음
성냄도 욕심도 모두 잠재워 씻어가는 그 내음
향내 흐르는 고요한 법당 님전에 엎드려 비옵니다
이 마음 영원토록 샘물처럼 향기로운 향 내음처럼
이 몸 태운다면 저렇듯 향기로울수 있을까
이 몸 태운다면 모든 이의 아픔을 달래 줄 수 있을까
촛불처럼 밝은 향기로움으로
영겁을 하루같이 살게 하리라
촛불처럼 밝은 향기로움으로
영겁을 하루같이 살게 하리라고 아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