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Mama people say

“You’re not a kid anymore”

아마도 그 말이 맞는가 봐요

오 난 어쩌죠 자꾸 겁이 나네요

어제로 도망가고 싶은데

그럴 수는 없는가 봐요

사람들도 나처럼 돌아가고 싶은 걸까요

하는 일이 맘처럼 되지 않아 힘든 걸까요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난 이제 어떡할까요

울며 떼를 써봐도 시간은 자꾸 흘러가네요

Mama people say

“You’re not a kid anymore”

Please I don't want much

i’m just gonna take it slow

I’m just gonna take it slow

Mama 나만 이런 걸까요

내일이 오면 하루만큼

어른이 된단 것조차도 무서운가 봐요

늘 그랬단 듯이 살아간다는 게

가끔은 나를 바보 멍청이처럼 만드네요

저 사람들의 말처럼 돌아갈 순 없는 걸까요

불을 꺼버린 내 방처럼 어두워져버린 걸까요

한없이 작아져 버린 난 이제 어떡할까요

울며 떼를 써봐도 시간은 자꾸 흘러가네요

Mama people say

“You’re not a kid anymore”

아마도 그 말이 맞는가 봐요

자꾸 겁이 나네요

Mama people say

“You’re not a kid anymore”

Please I don't want much

i’m just gonna take it slow

I’m just gonna take it s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