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내가 지금 이렇게 살고 있는 게 맞는가라는 생각이 들 때 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 돌아봐 많은 일거리들은 연기와 함께 멀리 흘려보내 무감각해진 내 삶 색깔이 사라져 가네 점차 아버지가 겪은 감정이 무엇이었는가에 대한 생각 모래시계처럼 쌓여가 한 번에 모든 걸 얻을 순 없고 쫓는 건 내 발걸음에 맞춰 또 멀어지는 걸 알면서도 무언가에 쫓기듯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며 완벽한 것은 없다며 너털웃음을 지으셨네 그래 원래 그런 건가 보다 해 이대로도 뭐 괜찮기도 한 것 같애 멋진 인생은 시작된 지 오래 모두가 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변해 변해 변해 변해 하지만 예전 같았으면 좋겠다 말해 말해 말해 한 사람의 평범한 일생 그건 누군가에겐 위인전이 돼 이제 나도 몇 년 동안 틀어박혀 쓴 내 소설을 현실로 바꿔보려고 해 믿지 않아도 돼 정말 괜찮아 신발 끈을 묶고서 앞을 바라봐 나는 잘 알아 브차와 같은 방 안에서 모든 계절을 보낸 이유가 어딘가엔 있으리라 지금 우리의 모습과 이야기 아무도 듣지 않아도 사실 큰 상관은 없지 높게 선 벽을 부수며 새긴 흉터만으로 나름 멋지고 아름답지 좋은 차와 넓은 집도 내게 이런 느낌을 줄 순 없을 걸 그래 아주 잘 해내고 있어 이 기분이 영원했으면 좋겠어 모두가 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변해 변해 변해 변해 하지만 예전 같았으면 좋겠다 말해 말해 말해 모두가 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변해 변해 변해 변해 하지만 예전 같았으면 좋겠다 말해 말해 말해 있잖아 난 그런 사람이 되긴 싫어 아직 못 본 게 너무나 많아 난 말야 오늘을 살아 어떤 일이 찾아올지 몰라도 괜찮아 괜찮아 있잖아 난 그런 사람이 되긴 싫어 아직 못 본 게 너무나 많아 난 말야 오늘을 살아 어떤 일이 찾아올지 몰라도 괜찮아 괜찮아 있잖아 음음 난 하고 싶은 게 너무나 많아 난 말야 오늘을 살아 어떤 일이 찾아올지 몰라도 괜찮아 괜찮아 있잖아 난 그런 사람이 되긴 싫어 아직 못 본 게 너무나 많아 난 말야 오늘을 살아 어떤 일이 찾아올지 몰라도 괜찮아 괜찮아 al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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