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한 편의 연극이라면

인생이 한 편의 연극이라면

세상이 만들어준 무대에

나는 꿈을 펼치는 주인공이지

내 것이 아닌 옷을 입고서

하루살이처럼 아쉬워하며

평생을 살 것처럼 붙잡고있지

걱정마 어차피 이 모든건 연극

어제의 리허설은 잊어버리고

오늘이 축제인 듯 한바탕 놀아봐

아픔은 그 나름의 이유가 있고

고통의 날들로 얼룩졌지만

내 어깨 위 무거운 짐들이 나를 키웠지

걱정마 결말은 언제나 해피엔딩

모든걸 맡기고 주사위를 던져

웃고 있어도 눈물나지만 연극일 뿐이야

걱정마 어차피 지나갈거야

어제의 리허설은 잊어버리고

오늘이 축제인 듯 한바탕 웃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