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어느날 우연히도
내게서 떠난 너를 봤지
안쓰럽게도 우린 서로
모른척하고 지나치네
낯익은 사진 위엔
무심코 떠오르는 얼굴
어리석지만 우겨봐도
기억은 희미해져가네
방황하며 지친몸 기대봐도
아무도 없고
목메이며 잡으려 해보지만
이미 곁에 없는데
내 사랑 나를 버려도
영원히 행복할 수 있다면
가끔은 내 얘기할까
그냥 타인처럼 스쳐지날까
방황하며 지친몸 기대봐도
아무도 없고
목메이며 잡으려 해보지만
이미 곁에 없는데
내 사랑 나를 버려도
영원히 행복할 수 있다면
가끔은 내 얘기할까
그냥 타인처럼 스쳐지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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