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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PERFORMING ARTISTS
맷돌 - MattDol
Guitar
COMPOSITION & LYRICS
MattDol Poet
MattDol Poet
Songwriter
PRODUCTION & ENGINEERING
맷돌 - MattDol
Executive Producer

Lyrics

유난히 길고 지친 하루 끝
버스 창가에 기대어 앉아
네가 들려주던 그 멜로디가
내 마음을 조용히 어루만져
눈 감으면 내 옆에 있는 듯
귓가에 맴도는 따뜻한 음성
말을 하지 않아도 알 수 있어
이 노래 속에 담긴 네 마음을
이 노랠 듣고 내가 떠올랐다는
밤늦은 너의 메시지처럼
우린 가끔 말보다 마음으로
서로를 더 깊이 안아주곤 해
네가 틀어준 노래 속 가사처럼
달콤하게 내게 속삭여 줘
손을 잡은 채 밤길을 걸으면
이 멜로디처럼 우리가 흘러
귓가에 흐르는 멜로디처럼
변함없이 내 곁에 있어 줘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도
우리 노래는 계속될 거야
길을 걷다가 문득 들린 노래
우리 첫 데이트가 떠올라
카페 구석에 나란히 앉아서
이어폰을 나눠꼈던 우리
작은 볼륨에 박자를 맞춰가며
서로의 숨결을 가까이 느껴
너와 함께 듣던 그 마음들이
지금도 내 하루를 밝혀주나봐
비 오는 날 잔잔한 기타 선율
햇살 좋은 날 경쾌한 리듬
함께 발 맟춰 걷던 멜로디처럼
우리 사랑도 흘러가나봐
우리가 부르던 노래 속 가사처럼
달콤하게 너에게 고백할게
두손 꼭 잡고 밤길을 밝히며
너에게 마음을 고백할래
항상 내곁에 있겠단 약속처럼
미소 가득한 노래가 되어줄게
기나긴 시간이 흘러가도
끝나지 않는 긴 노래가 될게
언젠가 먼 훗날 이 노랠 들으면
지금의 우리가 떠오를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 이야기는 언제까지 남을까
네가 틀어준 노래가 흐를 때면
그 모든순간이 다 소중해지나봐
우리 계절을 차곡히 담아둘 노래
언제까지나 함께할 우리 플레이리스트
함께할 우리 플레이리스트
함께할 우리 플레이리스트
Written by: MattDol Po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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