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Verse 1]
(출항)
한바탕 휩쓸고 간 폭풍의 잔해 속에
언제 그랬냐는 듯 잔잔한 파도
비치는 내 얼굴 울렁이는 내 얼굴
너는 바다가 되고 난 배가 되었네
[Verse 2]
고독함이 머무는 파란 도화지 속에
죽음이 어색할 만큼 찬란한 빛깔들
날아가는 생명들 헤엄치는 생명들
너는 물감이 되고 난 붓이 되었네
[Verse 3]
너는 꼭 살아서
지푸라기라도 잡아서
내 이름을 기억해줘
음악을 잘했던 외로움을 좋아했던
바다의 한마디
우리가 노래하듯이
(우리가 노래하듯이)
우리가 말하듯이
우리가 헤엄치듯이 살길
LIVE LIKE THE WAY WE SING
[Verse 4]
한바탕 휩쓸고 간 폭풍의 잔해 속에
덩그러니 남겨진 마지막 작품
독백의 순간을 버티고야 비로소
너는 예술이 되고 또 전설이 되었네
[Verse 5]
너는 꼭 살아서
죽기 살기로 살아서
내가 있었음을 음악 해줘
그는 동경했던
기어코 물을 만나서 물고기처럼 떠나야 했네
[Verse 6]
우리가 노래하듯이
우리가 말하듯이
우리가 예언하듯이 살길
LIVE LIKE THE WAY WE SING
[Verse 7]
우리가 노래하듯이
우리가 말하듯이
우리가 예언하듯이 살길
LIVE LIKE THE WAY WE SING
[Verse 8]
(같이 불러요)
(더 크게)
Written by: AKM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