制作
出演艺人
브이올렛
声乐
作曲和作词
브이올렛
词曲作者
Peelo
作词
하우성
编曲
歌词
지금 혼자 남아있는 널 보면
달빛에 비친 어둠 같아
무덤덤한 표정에
날이 서있는 그런 사람
영원할 것 같았던
다신 볼 수 없는 너
조각조각 찢어져
천천히 잊혀져 가는 기억
요즘 들어 마음이 복잡해
시작한 방 청소
끝내 버리지 못한 즉석사진
너와 함께 갔던 곳
다 기억나지요
매일매일이 지옥
이런 내가 싫어
왜 자꾸 그리워지는지
너의 미소 속
비춰진 진심도
그래 견뎌야지 홀로
그 무게가 가늠할 수 없어도
너가 받았던 상처에 비하면
이 아픔 먼지보다 가벼워
잊혀지면 무뎌질 줄 알았는데
빈자린 흉터만 커져
사무치고 사무쳐 쓸쓸히 밤마다
가라앉어 싱크홀로
지금 혼자 남아있는 널 보면
달빛에 비친 어둠 같아
무덤덤한 표정에
날이 서있는 그런 사람
영원할 것 같았던
다신 볼 수 없는 너
조각조각 찢어져
천천히 잊혀져 가는 기억
무거운 이별의 추
생각보다 가볍진 않아
시간이 지난대도
변하지 않는 우리 사이의 무게
아른거렸던 네 잔상
오지않던 답장
불어온 바람은 더 갑갑
상처 줬던 맘은 닫혀
다시 문을 두드리는 방법 못 찾고 홀로
남겨진 뒤 고통이 심해진 날
느꼈던 그 공포
지워지지가 않잖아
지금 혼자 남아있는 널 보면
달빛에 비친 어둠 같아
무덤덤한 표정에
날이 서있는 그런 사람
영원할 것 같았던
다신 볼 수 없는 너
조각조각 찢어져
천천히 잊혀져 가는 기억
잊혀져가는 기억
속에 흐릿하게라도 남아
모습 비춰준다면 욕심이겠지만
살아질 것만 같아
그만 내려놔도 돼 내가 다 짊어질게
앞으로는 오로지 너의 바구니를 채울 수 있게
정리는 혼자 할게 오래 걸릴 것 같애
눈물에 흠뻑 젖은 온기가 잠에 메마를 때
Written by: Peelo, 브이올렛, 하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