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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深淵) Feat. 져지제이 (JudgeJ) - 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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演出藝人
정연우
정연우
演出者
詞曲
정연우
정연우
編曲
JudgeJ
JudgeJ
作詞

歌詞

어두운 밤 세상의 끝에 홀로 서
 어디를 갈지 갈피를 못잡고 멍하니
 심연 속 검은곳을 바라봐
 내가 서 있는 길이
 보이지 않아 한참을 바라봐도
 주변엔 아무것도 없고 어두워
 이제는 날 좀 그만 내버려 둬
 채워놓은 목줄 벗어던지고
 고요한 정적 그 속에 나를 맡겨
  
 삶이란 무엇 삶이란 것
 사람이 다 그런 삶이란 걸
 살아간다는 것 또한 다 같지 않다는 걸
 알고도 왜 계속 반복
 불만은 쌓이고 해소는 안돼
 무심결 반복되는 지독한 악행의
 고리는 꼬리를 물고 늘어가는
 검은색 배경의 상태
  
 돌릴 수 있다면 다시 예전으로 갈래
 아무것도 모르던 그때로
 순수했던 그때의 모습 그대로
 아무걱정 없이 하루를 살던 그때로
 내가 뭘 하던 간에 막지 않던 그때로
 돌아간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몇배로
 보여주고 증명할테니 한번 믿어달라고
 내가 원하는 걸 이뤄볼테니 지켜봐달라고
 똑같이 반복된 삶을 살기는 싫어
 한 길만 가야된다고 해도 여전히 자유롭고 싶어
 그럴 수 있다면 다시 돌아가고 파
 어두운 심연 이제 벗어나고 파
 아직 늦지 않았기에 우리에겐
 기회는 많고 다시 시작하면 되기에
 두려워 말고 한발 다가가다 보면
 비춰지겠지 어둠 아닌 조명
 아직 늦지 않았기에 우리에겐
 실패를 앉고 다시 시작하면 되기에
 두려워 말고 한발 다가가다 보면
 보여지겠지 심연 끝의 조명
Written by: JudgeJ, 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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