積分

演出藝人
Ryu Soo Hyeon
Ryu Soo Hyeon
演出者
詞曲
Ryu Soo Hyeon
Ryu Soo Hyeon
作詞
Jinahin
Jinahin
編曲
김지원
김지원
編曲

歌詞

날이 추우면 겉옷을 꺼내듯
 뭔가 그리워서 옛 편지를 꺼내듯
 비가 오면 묵혀둔 눈물을 꺼내듯
 나를 찾아주면 좋을 텐데
 이 그늘진 구석에서
 얌전히 기다리는
 나를 언제쯤 찾아주려나
 이 그늘진 구석에 나
 익숙하고 편해지도록
 나를 그만 잊어버렸나
 소리 내어 엉엉 울 수 있었더라면
 네가 나를 서둘러 달래줄까
 소리 내어 엉엉 울 수 있었더라면
 네가 나를 더 빨리 안아줄까
 넌 참 나쁜 애
 많이 못된 애
 넌 참 나쁜 애
 많이 못된 애
 네 속 어딘가 심심할 때만
 힘들이기 아쉬운 날에만
 나는 너에게 해롭지 않은데
 난 너처럼 나쁜 애 아닌데
 이 그늘진 구석에서 
 얌전히 기다리는
 내가 언젠간 생각나겠지
 이 구석이 익숙해져가는
 내 모습을 보며
 몰려온 설움에 잠 못 드네
 소리 내어 엉엉 울 수 있었더라면
 네가 나를 서둘러 달래줄까
 소리 내어 엉엉 울 수 있었더라면
 네가 나를 더 빨리 안아줄까
 넌 참 나쁜 애
 많이 못된 애
 넌 참 나쁜 애
 많이 못된 애
Written by: Ryu Soo H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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