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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y

나의 친구들은 궁금하지
요즘 뭘 하면서 사느냐고
아무 대답 대신 웃고 말지
그냥 정신없이 사느라고
나의 부모님께 죄송하지
나름 기 안 죽게 키웠는데
아들 자랑 한 번 못해보고
아마 짠하게 주무실 테니
해가 빠른 건지 내가 느린 건지
더 들러붙고 싶은 주말
삐쩍 마른 꿈이 안쓰러웠는지
얹히도록 맥이는 밤
어영부영 살아가다 소녀를 만나
동화 같은 말을 하는 소년이 되었네
저 별 같은 사랑하다 이별을 만나
힘아리도 하나 없는 어른이 되었네
해가 빠른 건지 내가 느린 건지
더 들러붙고 싶은 주말
삐쩍 마른 꿈이 안쓰러웠는지
얹히도록 맥이는 밤
키만 훌쩍 자라놓고 울기는 싫어
음이 붙은 말을 쓰는 연필이 되었네
근사하진 못할 거야 내가 느낀 건
어렴풋한 나에게는 네가 답이야
I'll be singing by but sing all day good time
Singing all day good time
I'll be singing by but sing all day good time
Singing all day good time
I'll be singing by but sing all day good time
Singing all day good time
I'll be singing by but sing all day good time
Singing all day good time
나도 가끔 궁금하지
아니 하루하루 묻곤 하지
내가 어른인지 소년인지
아님 영화 속 배우인 건지
Written by: MoonMoon, 신동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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