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bízeno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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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cals

Texty

설마 설마 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도 혼자야
아니 뭐 했다고
올해가 다 지났을까
소복소복 쌓이는
하얀 눈꽃이 피어나도
아무런 감흥도 없을 나이잖아
눈 오는 걸 좋아하면
그건 애 아니면 강아지래
철없는 커플들도
낭만에 젖어있네
저 눈은 다 누가 치우려나
내 눈엔 그냥 예쁜 쓰레기
첫 눈이든 아니든
나에겐 어떤 의미도 없는데
저 눈이 모두 녹아내려도
내 맘은 여전히 겨울이겠지만
내게도 언젠가 오겠지 나를 감싸줄
봄 같은 그런 사람
옆구리가 시려오면
나는 연인 대신 핫팩으로
케빈과 함께하는
이 밤도 괜찮잖아
저 눈은 다 누가 치우려나
내 눈엔 그냥 예쁜 쓰레기
첫 눈이든 아니든
나에겐 어떤 의미도 없는데
저 눈이 모두 녹아내려도
내 맘은 여전히 겨울이겠지만
내게도 언젠가 오겠지 나를 감싸줄
봄 같은 그런 사람
나의 그대 잠은 잘 잤는지
밥은 먹었는지
태어나긴 한 건지
저 눈은 다 누가 치우려나
내 눈엔 그냥 예쁜 쓰레기
첫 눈이든 아니든
나에겐 어떤 의미도 없는데
저 눈이 모두 녹아내려도
내 맘은 여전히 겨울이겠지만
내게도 언젠가 오겠지 나를 감싸줄
봄 같은 그런 사람
언젠가는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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