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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ORMING ARTISTS
느리고 낮은
느리고 낮은
Vocals

Texty

느리고 낮은 저 구름 아래
느리고 낮은 저 바람결에
우리는 모든 걸 내맡긴 채
한없이 느리게 춤을 추리
더 낮은 숨결과 목소리로
사랑을 말하리
찬란하고 깊은 바다처럼
푸른 침묵에 기대어
더 낯선 순간과 시간을 찾아서
우린 걸어가리 함께 노래하리
한없이 느리고 낮은
숨결과 목소리로
온몸이 찢기듯 울던 바다
이름 없는 섬처럼 난 살아왔네
더 낮은 시선과 사랑으로
다시 바라보리
당신의 두 눈도 내가 밟은 땅도
날 스치는 모든 걸
더 불안하고 위태한 날이지만
우린 살아내리 함께 춤을 추리
이젠 그 무엇도 두려워 않으리
그저 살아낼 뿐
당신과
느리고 낮은 저 구름 아래
느리고 낮은 저 바람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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