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y
답이 없는 문제를 앞에 두고
서로의 생각이 맞다고 외치며
끝이 없는 갈등 속에서 서로에게
원치 않는 상처를 남겼네
널 다 알았다는 착각에 빠져
더는 이해하지 않았지
난 후회가 돼
널 내게 맞추려 했던 이기적인 나를
그때 어떻게 너는 생각했을까
답답했겠지 아님 원망했을까
늦었겠지만 난 후회가 돼
날 더 알아주길 바라는 맘에
내 얘기만 하려 했었지
난 후회가 돼
널 내게 맞추려 했던 이기적인 나를
그때 어떻게 너는 생각했을까
답답했겠지 아님 원망했을까
늦었겠지만 난 후회가 돼
멈춰진 시간 속에도 네 기억은 그대로 흐르고
요즘 나는 온종일 같은 말만 되뇌곤 해
모두 후회가 된다
차라리 우리가 힘들어하던 때가 왜 그리운 걸까
그때로 돌아가면 달라질 수 있을 거 같아
너는 못 믿겠지만 이렇게 매일 난 후회가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