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y
따스한 눈빛이 흐릿해져가 너는
다정한 말투도 사라져만가 너는
많은 생각에 잠긴 듯한 얼굴 너는
서서히 나에게 멀어져만가 무서워
난 아픈 사랑에 힘들어하던 너에게 다가가
내 품을 허락했던 나야
싫어 가지마 내가 여기 있잖아
넌 그냥 서서 이런 날 안아주면 돼
난 자신 없어 네가 없는 빈자리
제발 흔들리지마 다 과거일뿐야
많은걸 너에게 바라지 않아 나는
그저 지금처럼 옆에 있어줘 두려워 난
네 옆에 있는 나를 봐
차가운 너의 눈을 보고 있는 나를 부디 봐줘
싫어 가지마 내가 여기 있잖아
넌 그냥 서서 아픈 날 안아주면 돼
난 자신 없어 네가 없는 그 거리
제발 이 손 놓지마 난 다 이해해
솔직히 너무 괴로워
흔들리는 모습 보면
마음이 찢어져
부탁해 나는 네가 없이는 못살아
내가 그 사람보다 더 사랑해줄게
난 포기 못 해 내가 없는 네 모습
제발 흔들리지 마 여기 있어줘
여기 있어줘
Written by: 김유란, 유윤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