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bízeno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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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ORMING ARTISTS
ㅂㅏ꼬
ㅂㅏ꼬
Vocals

Texty

“야아아아앗~!
“와~ 시원해~!”
“바로 이게 돌고래들의 점프지!
하하하”
휙~휙~ 첨벙 첨벙!
세 돌고래 친구들이 인어공주를 따라
바다 위로 올라가 힘차게 점프합니다!
인어공주도 함께 점프하며
밝은 햇살을 즐겨요~
“돌고래들아 이제 너희는
진짜 자유인거야!”
“우리를 이렇게 도와줘서 고마워..!”
“후훗 아참 그런데 너희
이제부터 어디로 떠나는거야?
어디로 갈지 목적지는 있는거야?”
“응 우리는 한국으로 가기로 했는데
오는 도중에 그만 나침반을
갈매기에게 빼앗기고 말았어..”
“그랬구나, 그래도 이제 너희는 자유니까
다시 여행을 떠날 수 있으니 걱정마!”
앗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엄청난 소리가 들려와요!
그리고 바닷물이 크게
출렁이기 시작했어요.
“우와아아아아아~ 저게 뭐지?”
“정말… 태어나서 처음 보는 거야…”
“하핫 얘들아 저건
유람선 이라고 하는거야~”
“유람선?”
인어공주가 입을 벌리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세 돌고래 친구들을 보며 말합니다.
사람들을 가득 태운 커다란 배가
엄청난 속도로 빠르게
물살을 가르고 있어요.
“우와~ 우리가 점프할 때마다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박수를 쳐~!”
“그러게 우리를 엄청 좋아하나봐!”
“우리 유람선 따라가면서
한번 더 멋지게 점프 해보자!”
세 돌고래 친구들이
사람들의 관심과 박수를
받자 신이 났어요.
그리고 더욱 높이 힘차게
점프를 하기 시작했죠.
사람들이 점점 더 크게
박수를 치고 환호를 해줘요.
“어어..? 이런, 돌고래들이
위험하겠어..!”
세 돌고래 친구들과 함께
점프하고 헤엄치던 인어공주가
잠시 멈추고 뒤를 돌아봐요.
돌고래 친구들을 좋아해주는
유람선이 점점 돌고래들
가까이 속도를 내며 달려요.
그리고 그 뒤로 어부들이 탄
고기잡이 배가 따라오고 있어요..!
“얘들아 위험해!
이제 그만 여기를 벗어나야 돼..!”
“무슨 소리야~
우리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유람선에 있는데~”
“맞아 이 유람선을 따라서
가다보면 육지에 다다를거야”
“안 돼 얘들아,
유람선 뒤를 봐..!”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유람선이
커다란 물살을 만들고 있어요.
그리고 그 바로 뒤에 돌고래를
잡으려는 어부들이
그물을 준비하고 있어요..!
“이런..! 저건 할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조심하라고 일러주신
어부들의 그물이야..!”
“그럼 이곳을 어서 피하자!”
“그런데 물살이 너무 커서
이대로라면 제대로 움직일 수가 없어..!”
“안 되겠다, 얘들아 나를 따라서
바닷 속 깊은 곳으로 들어와!”
인어공주가 유람선 아래
바다 깊은 곳으로
풍덩 들어갑니다.
그리고 세 돌고래들이
인어공주를 따라서 들어갑니다.
바다 물 아래에서도
물살과 그물이 세 돌고래들을
위협하고 있어요..!
“어서 나를 따라와!
좀 더 속도를 내..!”
인어공주를 따라 바닷속 길로
들어가는 세 돌고래 친구들.
한참을 그렇게 달리다보니
유람선과 고기잡이 배는 멀어졌어요.
“우리를 도와줘서
정말 고마워 인어공주..!”
“정말, 인어공주가 아니었으면
우리는 여전히 불가사리
마을에 있었을 거야..”
“맞아 그리고 고기잡이 배
그물에 잡혔을지도 몰라..!”
“여행길이 쉽진 않지만
너희를 도와줄 수 있어서 좋아!
그리고 한국까지 무사히
갈 수 있기를 바래!”
“응 고마워!”
인어공주와 세 돌고래 친구들은
다시 바다 한 가운데에서
작별인사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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