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dity
PERFORMING ARTISTS
hong si eun
Performer
COMPOSITION & LYRICS
hong si eun
Songwriter
B.YoungBeats
Composer
Texty
어느새보니 다 병신같지
내 썰을 푸니 가볍게 악수 건넨 새끼같이
병신아 그건 공감이 아냐
닮아우리가진짜 장난같냐
보고파도 못 찾아뵈는 참매미의 노인이
살아는 계시련지 손녀를 알아보긴 하련지
아직도 나를 똥매미라 부르시련지
당신의 아들이 어디를 간건지 이제는 진실을 아시련지
난 묻고픈게 많아도 삼켜야지
장기 출장 진짜 지랄하네 언제까지
장기 출장 진짜 지랄하네 언제까지
뻔뻔해 보고싶단 니 문자에
돈이나 갚으라하니 걔넨 다 답이 없지
배우나 하지 그랬어
살아계셔
떠나신다면 내 아빠 이름을 박아준다던
묘비엔 아직 10년째 할머니 성함만 있어
생각은 안하지 너네는 끝까지 그런식이니
겨울엔 오리털 패딩 스폰이나 받았던 새끼
뭘알겠어 불쌍한 새끼 감사한 맘 잊은 병신
내 부모가 니새끼 산타
니 부모는 새끼 사탄
니 부모는 새끼 사탄
불쌍한새끼야 넌 할말도 없다 데려와 다음 타자
얼굴 안본지 10년만에 차려준 떡국은 다 식었어
얼굴 안본지 10년만에 차려준 떡국은 다 식었어
떼인돈 바라고 온거면 가라던 큰엄마
좁은 땅 주위에 돌려댄 전화
좁은 땅 주위에 돌려댄 전화
니 자식 등이나 데펴
사람 탈 쓴 금수 새끼들
사람 탈 쓴 금수 새끼들
밑바닥 보는데 도가텄어
멍청한 애새끼 독 올랐어
장례식 정치질 해준 덕
장례식 정치질 해준 덕
사람들 소리에 머리 아퍼
그때 내 나이가 열여섯
생겨난 편두통 됐어 만성
사람 탈 쓴 금수 새끼들
밑바닥 보는데 도가텄어
멍청한 애새끼 독 올랐어
장례식 정치질 해준 덕
장례식 정치질 해준 덕
사람들 소리에 머리 아퍼
그때 내 나이가 열여섯
생겨난 편두통 됐어 만성
초인종 소리에 놀라던 엄마의 표정은
초인종 소리에 놀라던 엄마의 표정은
선명하게도 남았어 시간이 지나도 가슴에 퍼렇게
내 가족을 지키지 못했단 생각해봤니
후로도 입었던 두번의 상복
후로도 입었던 두번의 상복
사주팔자에 대해 떠들던 말이 다 맞아떨어져
다 내 탓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혐오의 나침반 바늘은 움직일 생각이 없어
내 사랑 외면 당해보니 생겨버린 의심병
확인 받는 버릇 덕에 나와 곁은 피말려
다시 또 상처 받을까봐 악쓰던 그 시절
가식적인 말을 뱉어 감정 빼고 빈말로
이딴거 다 잊을테니 우리 다음번에는
하자고 사랑
하자고 사랑
이번 생은 나보다 돈인거 맞잖아
진짜 꼭 그래야 했던 이유나 묻고싶어 난
내 시작은 사랑이었어
Written by: B.YoungBeats, hong si e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