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bízeno v

Kredity

PERFORMING ARTISTS
Kim Digi
Kim Digi
Vocals
Lunch
Lunch
Vocals
COMPOSITION & LYRICS
Kim Digi
Kim Digi
Arranger
YONZE
YONZE
Arranger
PRODUCTION & ENGINEERING
Kim Digi
Kim Digi
Producer
YONZE
YONZE
Producer

Texty

[INTRO]
술 안먹던 너가 갑자기
한잔하자 연락이 왔지
손톱 짧게 물었뜯다가 멀리서 걸어오는 널 보곤 안녕~
오랜만에 본 너의 모습 설레여
손 끝에 들려있던 소주잔이 떨려요
원래 손을 안 떠는데 술 때문에 그냥 그런건지
[VERS 1]
몹시 뛰던 가슴을 진정시키려
애꿋은 연기만 하늘에 뿜고
다시 자리로 돌아와 한잔
여전히 짠 할때면 소주잔이 떨려
너를 바래다주며 인사를 해야하는데
행여나 실수할까 연락하면 싫어할까
한참을 고민하고 고민하며 건낸 말이
[CHORUS]
다음에 한잔하자 그말밖에 안떠올라
술이나 한잔하자 무슨말을 해야할까?
술이나 한잔하자 그말밖에 안떠올라
다음에 한잔하자 유일했던 나의 고백
[VERS 2]
점심 한끼하자 말 할까말까
낮은 밝아 널 향한마음 들킬까
술 없는 난 용기 없는 바보란걸
들킬까 자꾸 우물쭈물 숨었나봐
비오는 저녁
(다시너를 만났지)
너는 이뻤지
(너는 늘 그렇듯 여전히 이뻤지)
다시만나면 무슨말을 할까 고민했는데
그냥 시시콜콜한 이야기에 시간이 총알같이
넌 기억날지 모르겠지만 나도 모르게 주절주절 너에대한 이야기를
그날 저녁 너가 내손을 잡았을때
끝까지 잡지못하고 니손을 놓은게
앞으로 내 맘 속엔 항상 생각 나겠지
바보처럼 건냈던 마지막 인삿말
[CHORUS]
다음에 한잔하자 그말밖에 안떠올라
술이나 한잔하자 무슨말을 해야할까?
술이나 한잔하자 그말밖에 안떠올라
다음에 한잔하자 유일했던 나의 고백
[VERS 3]
어느 먼곳으로 가야하는 너
어느 먼곳으로 갈수없는 나
어느 먼곳으로 가야하는 너
어느 먼곳으로 갈수없는 나
유리창에 덕지덕지 붙은 빗방울을 보며
숟가락에 얽혀섞인 밥알들을 보며
하고 싶은 말을 되세이며
널 보내곤 마지막 인사를 한다
언젠간 다시 보게되면
언제가는 다시 보게 되면
그때는 고백해야겠지...
Written by: Deegie, YON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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