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dební video

Nabízeno v

Kredity

PERFORMING ARTISTS
맷돌 - MattDol
Acoustic Guitar
COMPOSITION & LYRICS
MattDol Poet
MattDol Poet
Songwriter
PRODUCTION & ENGINEERING
맷돌 - MattDol
Executive Producer

Texty

연리지라는 나무를 알고 있니.
서로 다른 뿌리로 태어났지만
흐르는 세월 위로 마음이 맞닿으면
하나로 이어져 같은 하늘을 올려다본대.
어쩌면 우리와 같지 않을까.
너와 나도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어느 날 마주잡은 손을 놓지 않고
이렇게 같은 꿈을 꾸게 되었으니까.
더할 나위없이 햇살 따스한 날에도,
추운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에도,
나는 너의 곁에서 너를 꼭 안아줄게.
더 가까이, 더 단단히 너를 안을게.
내가 너의 단단한 가지가 되어 줄게.
네가 나의 푸르른 잎이 되어준다면
어떤 계절이 와도, 어떤 바람이 불어도
떨어지지 않는 우리가 될거야.
싱그런 꽃이 피고 지는 봄을 지나
여름의 무더운 땀방울을 흘려도
언제까지나 우린 서로에게 기대어
작은 그늘을 만들어 줄거야.
서늘한 가을 서로 손 맞잡고
언제까지나 함께할 마음을 나누고,
한겨울 차가운 바람에 눈발이 날려도
서로를 품은 온기 하나로 따뜻해질거야.
더할 나위없이 햇살 따스한 날에도,
추운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에도,
나는 너의 곁에서 너를 꼭 안아줄게.
더 가까이, 더 단단히 너를 안을게.
내가 너의 단단한 가지가 되어 줄게.
네가 나의 푸르른 잎이 되어준다면
어떤 계절이 와도, 어떤 바람이 불어도
떨어지지 않는 우리가 될거야.
시간이 흐르다보면 우리도 변하겠지만
서로를 감싸 안은 마음만은 그대로,
천천히 자라나는 하나의 나무처럼
우린 그렇게 손 꼭 붙잡고 함께이겠지.
연리지라는 나무를 알고 있니.
두 나무가 한 몸이 되어 살아가는,
바람이 불어도 떨어지지 않고
서로를 안아주며 자라가는 이야기.
Written by: MattDol Po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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