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ay

내게 어울린다던 머릴 잘랐어

연락 없었던 친굴 만났어

오늘 하루가 널 잊어줄 거란

또 소용없는 기댈 하고

이젠 보내주라며 편히 살라고

친구의 위로도 들리지 않아

내게 사랑한다 했잖아

그렇게 쉽게 돌아서지 마

네가 보고 싶어서

너의 집 앞을 서성거리고

우연히라도 널 보게 될까 봐

다시 한번 거울을 보는 나

네가 너무도 그리워질 때면

난 어떻게 살아가니

마지막 네 모습 표정까지도

아직 난 잊을 수 없는데

눈을 가려도 내겐 너만 보이고

귀를 막아도 난 너만 들리고

내 가슴이 내게 하는 말

너를 다시 되돌려 달라고

네가 보고 싶어서

너의 집 앞을 서성거리고

우연히라도 널 보게 될까 봐

다시 한번 거울을 보는 나

네가 너무도 그리워질 때면

난 어떻게 살아가니

마지막 네 모습 표정까지도

아직 난 잊을 수 없는데

날 지켜줄 거라고

너의 마지막 여자라고

말했던 너잖아

그렇게 쉬었니 너에겐

다시 돌아올 거야

그렇게 기다리는 나에게

제발 잊으라는 그 말 하지 마

너 없이 안되는 날 알잖아

다시 내게로 돌아와 준다면

네 품에 안아 준다면

너만을 위해서 살아갈 거야

그렇게 쉽게 보내지마

나만 사랑했었던 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