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texte

상처받은 영혼을 통해 노래가 나온다고
마음의 깊은 동굴로부터
울려와 들려오는
초원의 평화로운 풍경이
양떼구름의 하늘로 퍼져가는 이거나
슬픔으로 가득 찬 유리창에
눈물처럼 적시며 피어나는 이거나
그리하여 고백이다 기다림이다
비탄으로 애끓는 탄식이다 춤이다
영혼을 관통하는 시다
해와 달인들 사랑 없이 어찌 뜰 수 있으리
생명 있는 것으로부터 나온다
바람처럼 떠돌던 세상의 불립문자들이
다가와 어루만지며 무늬를 이룬다
노래가 절절하고 아리게 된 가지가지 이유이다
Written by: Fernando Sor, 박남준
instagramSharePathic_arrow_out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