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났어도
나 많이 힘들어했어
이제 괜찮을 줄 알았어
미련하게 계속 니 생각을 하는 걸
이런 날 넌 놓아줄 수 있니
Baby I love you
이렇게 난 문득
우리 모습을 떠올리며 잠들기도 해
Baby I love you
이렇게 난 문득
추억에 잠겨 헤어 나오질 못하네 yeah
사는 게 원래 이렇게 재미없는 거였니
너가 줬던 사랑이 나를 덮쳐서
내 삶을 통째로 잠기게 해
어딜 나가봐도 전부 너가 그려지잖아
차라리 눈을 감고 널 그리워하는 게 더 나
그때 노을이 좀 덜 이뻤더라면
이런 말도 안 되는 가정을 하면
너가 돌아올 거라고 믿어서가 아냐
그저 나는 나를 잃어서
어디로 가야 될지 모르고 멈춰 서서
주저앉아 후회하기 바빠
너가 알았으면 날 얼마나 한심하게 봤을까
이제는 널 지워야 하는데
이제는 잊어야 된다는데
그러기엔 지나온 시간이 너무 많아 라는
말도 핑계야 그냥 너가 보고 싶잖아
Baby I love you
이렇게 난 문득
우리 모습을 떠올리며 잠들기도 해
Baby I love you
이렇게 난 문득
추억에 잠겨 헤어 나오질 못하네
괜찮다가도 나는 어쩔 수 없이
너가 보고 싶어
지금은 뭘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너에게 전화를 걸면
너도 자연스럽게 받아줄 것만 같은데
그건 내 욕심이겠지
오늘 밤도 잠이 오질 않아 뒤척이지
Baby I love you
이렇게 난 문득
우리 모습을 떠올리며 잠들기도 해
Baby I love you
이렇게 난 문득
추억에 잠겨 헤어 나오질 못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