Συντελεστές
PERFORMING ARTISTS
Kkamgo
Performer
HUIBEE
Performer
COMPOSITION & LYRICS
Kkamgo
Composer
Hyung Su Kim
Lyrics
Kang Min Su
Lyrics
Kim Mi Ran
Arranger
Στίχοι
멈출 수가 없어 내 생각은 순식간에
수천리를 왔다 갔다 하는 튼튼한 발이여
곧장 이 곳에서 떠나 어디든 가보려해
보이는 풍경에 맞춰 옮겼네
나의 집 나의 시계초침 소리 들리는 그 곳
편안함이 기다리는 그 곳
수고스런 일들이 끝나는 그곳에서
난 보았네 이전 생의 내가 누군지
해는 떠오르고 말들은 뛴다
발굽에 밟힌
쓰러진 풀 곁에서 아
빛나는 뼈들
대륙을 누비던 살은 흙이 되고
근육은 바람이 되었다
아 아
풀들이 쓸려갈때 그것이 보인다
윤회의 마지막
발자국 같은 뼈 조각은 이제 어디로 가는가
풀에도 모래알에도 염소의 뿔에도
말라붙은 소똥에도 매달려 울던 바람이여
아 아
어디로 가던 누구를 봤던 길 위에 또 다른 길이 보이네
머리 맡에 놓여진 이생을 따라서 가 하염없이 가
다보면 월등하게 커버린 내 모습이 보이고 겁이 없는
정신으로 무장한채 몰아치는 죽음에 맞서
팽창하는 심장소리가 마치 맹수처럼 으르렁거리면
대지위로 피어오르는 연기에 몸을 담궈
눈을 감고 내일의 내가 누군지 다시 떠올려
그렇게 저물어가는 태양을 한껏 보며
내 머리통 속에서 황혼이 내리고
그 속을 가로질러 말을 탄
일 가족 다섯이 지나가고
가다가 멀어져 보이지 않을 때 까지
벌레들은 풀뿌리 틈새에 잠자리를 펴고
시작도 끝도 없는 시간 속에서
너도 나처럼 나도 너처럼
아 아
그 모든건 눈 앞에 그저 흘러가는 대로 둬야해
정답에 동 떨어진 삶을 살고 있다고 한들
저 수많은 건반을 누르고 떠오른 음표들 색감마저
아름다운 자연같아 피고 지고, 피고 지고
uh 별 다를 것 없는 시간 속에 비워지고 짊어지고
가는 짐의 무게는 얼마나 무거웠나uh
마지막 여행의 종착점이 보이네
그쪽이 나의 해답인것 같아 가보자 두그닥 두그닥
Written by: Hyung Su Kim, Kang Min Su, Kkam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