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ape from love

요나:

젊은이, 도망을 쳐야하는 나의 이 마음을 정말 모르겠나?

그 마음은 바로, 사랑

숭고하고 아름다운 그런 사랑

사랑하기 때문에 떠나는 이건,

그래 사랑의 도피야

내 마음은 바로 사랑

지금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사랑하기 때문에 떠나는 이건,

진짜 사랑의 도피야

도망치지 않으면 우리 사랑도 망칠거야

도망치지 않으면 우리 관계도 망칠거야

나도 망치기 싫어서 도망치는거야

그래서 떠나는거야

사랑의 도피

요나:

하나님도 지금은 내가 도망가는 걸 이해 못하시지만 시간이 지나면 내가 잘 했다는 걸 아시게 되시는 날이 오게 되실거야.

그 때까진 다시스에 가 있어야지.

큰아들 요나:

저 선지자님. 그건 뭔가 잘못하고 계신 거 같은데요?

요나:

뭐야~!?

큰아들 요나:

선지자님은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시는 분이 아닌가요?(그렇지~)

그런데 그 말씀이 마음에 들지 않으신다고 도망을 치신다는건...좀…

그 마음은 바로, 사랑

(제가 볼 땐, 천박하고 이기적인 그런 사랑)

사랑하기 때문에 떠나는

(이건. 자기 사랑의 도피야)

도망치지 않으면 (자기 인기도 망칠까봐)

도망치지 않으면 (자기 옳음도 망칠까봐)(아이 참~)

하나도 망치기 싫어서 도망치는거야

그래서 떠나는거야

사랑의 도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