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éditos
PERFORMING ARTISTS
Hyunseong
Performer
COMPOSITION & LYRICS
Hyunseong
Composer
Letras
지쳐가는 걸음
뒤꿈치엔 물집
등엔 젖은 배낭...
희미해진 꿈을, 다시 꾸기 위해 떠나온 이 길에
가슴속에 묵은 많은 질문만이 나의 길벗 되어
외로운 이 길을 나와 함께 걷네...
불빛 한 점 없는
인적 드문 국도
담뱃불 지시등...
나를 알기 위해, 다가가기 위해 떠나온 이 길엔
가슴 속에 묵은 많은 질문만이 나의 길벗 되어
외로운 이 길을 나와 함께 걷네...
길을 멀리 돌아가도 아무 상관없어.
그 길을 걸으며 더 느낄 수 있으니...
아무 일도 없이, 그저 쉬운 길 보다는,
수많은 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길...
나의 가슴 속의 소중한 친구와 그 길을 걸어가며 좀 더 솔직한 시간을 갖고 싶을 뿐이야...
길을 멀리 돌아가도 아무 상관없어.
그 길을 걸으며 더 느낄 수 있으니...
돌아가게 되는 건지, 바로 가는 건지,
그 자리에 서서 더 망설일 필요는 없어...
Written by: Hyun S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