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cover
전화기를 쥐고도 누르지 못한 건 제가 초라해질까 두려워서예요
Pop
전화기를 쥐고도 누르지 못한 건 제가 초라해질까 두려워서예요 fue publicado el 4 de septiembre de 2025 por 6762516 Records DK como parte del álbum 전화기를 쥐고도 누르지 못한 건 제가 초라해질까 두려워서예요 - Single
album cover
Fecha de lanzamiento4 de septiembre de 2025
Sello6762516 Records DK
Melodicidad
Acústico
Valence
Bailabilidad
Energía
BPM66

Vídeo musical

Vídeo musical

Créditos

PERFORMING ARTISTS
함지연
함지연
Background Vocals
COMPOSITION & LYRICS
지연 함
지연 함
Songwriter
PRODUCTION & ENGINEERING
함지연
함지연
Engineer

Letras

비가 오면
자꾸 네가 떠올라…
왜인지 모르게 창가에 앉아
내 입술이 너를 부르고 있어
술잔 속에 비친 너의 얼굴…
아직 내 마음 속에 남아 있는 걸까
혹시 너도… 나를 생각하고 있을까?
네가 없는 자리엔
고요만 쌓여 가고
귓가에 맴도는
너의 목소리… 아직 선명해
취한 마음으로
전화기를 잡았지만
떨어지는 빗소리만
내 귓가를 때려대네
널 원망했던 건…
모두 내 두려움의 거짓말
작은 화면 위 네 이름만 보고
끝내 누르지 못했어…
멈춰 서고 말았어
밤은 점점 깊어만 가고
기억은 점점 더 선명해지고
사랑이 아픈 건지…
혼자가 더 아픈 건지…
취한 눈물이 흘러도
내 마음은 여전히 너에게 달려가
차마 못 한 말들이
오늘도 날 괴롭히네
널 잃는 게… 더 아프다
비 내리는 이 밤
난 또 전화를 들어 네 번호를 눌러
걸지도 못하면서
목소리 듣고 싶어서
손가락이 망설이다 멈추고
심장은 자꾸 너를 향해 뛰고
결국 아무 말 없이
전화기를 내려놓고
창밖을 바라봐…
빗소리 속에
네 웃음이 들리는 것 같아
내 마음이 널 찾아 헤매고 있네
이 밤, 끝나지 않았으면…
그렇게 속으로 되뇌며
난 또 너를 부르고 있어…
Written by: 지연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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