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ra
우리가 함께 했던 그 길 위에서
두근두근 설레는 맘으로 너를 바라보았지
네 손을 꼭 잡고서 오르는 길에
한 줄기 바람결에 일렁이는 너의 향기
긴 시간이 흘러가도 그 추억은 남아
어느새 등돌린 너의 모습처럼 그 길을 걷는다
언제나 나를 반기는 저 산과 바다 들처럼
그곳에 늘 있던 것처럼 지친 나를 달래줘
언제나 변하지 않는 이 길위의 시간들이
나를 봐 흔들리지 않게
안녕 안녕
내 마음 속 널 잊으려 떠나는 길에
한 손에 잡힐 듯이 타오르는 노을 향기
긴 시간이 흘러가도 그 추억은 남아
어느새 남겨진 네 모습처럼 바람을 걷는다
언제나 나를 반기는 널 위한 여행을 꿈꿔봐
그곳에 늘 있던 것처럼 지친 나를 달래줘
언제나 변하지 않는 이 기쁨의 시간들이
나를 봐 흔들리지 않게 너를 지켜줄 거야
안녕 안녕
(우리가 함께했던 그 시간 속으로
우리가 함께했던 그 시간 속으로)
"안녕 다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