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cover
토끼와 잉어 - 어느 한 노인의 일기 (feat. 검군 & 육발)
63
Hip-Hop/Rap
토끼와 잉어 - 어느 한 노인의 일기 (feat. 검군 & 육발) fue lanzado el 27 de febrero de 2008 por 이두환 como parte del álbum 토끼와 잉어 + 내 삶과 죽음이 담긴 일기장
album cover
Fecha de lanzamiento27 de febrero de 2008
Sello discográfico이두환
Melodía
Nivel de sonidos acústicos
Valence
Capacidad para bailar
Energía
BPM89

Video musical

Video musical

Créditos

Letra

chorus)
 Yes i never be the some change my way for you
 Yes i never be the same thing ever people say for you
 검군)
 시간도 빠르구나 
 벌써 이 나이가 됐어 
 돌이켜보니 그렇게 평탄치는않았어 
 남들과는 처음부터 달랐던 시작선 
 철없는 나이부터 시작됐지 탈선
 이제는 찾기힘든 Innocent Eye 
 누구든지 한번 걸리면 100% Die
 사람들의 충고는 헛소리들 뿐 
 나를 변화시키지는 못 해 
 제어하지도 못 해
 고삐풀린 망아지, 인간 쓰레기들, 
 별의 별 욕을 먹고 난 뒤 
 피할 수 없었던 군대
 추위에 떨며 구르고 맞아가며 
 길고 길었던 2년이란 시간을 
 힘겹게 보냈지 비로소 내 인생 
 처음으로 후회를 하고 세월이 흘러 
 나이를 먹어가고 이제는 주먹하나 
 쥐어볼 힘조차도 없이 가고 있네
 종점을 향해 막차를 타고
 FatDoo)
 시간도 참 빠르구나 
 벌써 이 나이가 됐어 
 삶이란 내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어
 스쳐 지나가고 그리고 비춰지나봐 
 지쳐만 가는 내 자신도 발견 못한 채 
 그렇게 나도 어릴때가 있었다 
 가물가물해도 그녀와 정동진에서 
 손가락 걸고 해돋이 볼때는 
 잊을 수가 없지 솔직히 자기 인생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은 없겠지
 진짜 내 마음 아직 20대 
 지하철에서 내게 자리를 양보해 줄 때
 고맙다는 생각보다 먼저 눈에 눈물이 맺혀 
 뛰고 싶어도 숨차 열차 놓친 적도 많았어 
 머 같지 우리나라 노인복지 
 사실 그것보다 슬픈건 내 약지 손가락에
 껴있던 반지 곧 내가 편지와 함께 
 천국에 가져갈게 기다려주오 내 안의 아내
 FatDoo)
 40대 50대만 해도 모든게 있었네 
 가질수 없는 것이란 존재치 않았네 
 사랑하는 딸 그리고 달처럼 환한 
 아내와 함께 모든걸 누렸네 
 근데 지금 이 미래는 머래
 아내는 먼저 떠나고 
 미국에 간지 8년된 하나뿐인 
 내 딸래미는 용돈만 내게 달래기는 
 난 생사의 갈림길을 헤매는데 철없기는 
 (어쩔수 없나 나도 엄만테 그랬는걸)
 하루에 2갑 피웠던 친구들 벌써 저승갔다 
 돈 많다고 깝치다 바람난 여자 많이 난 봤다 
 사랑 하나로 라면만 먹고 산 친구도 난 봤다 
 이 나이가 되니 그냥 전부 꿈만 같다 
 오늘도 지팡이를 들고 길을 나선다 
 이놈의 썩은 세상이지만 나는 길을 걷는다
 중절모자와 갈색 재킷을 입었다 그냥 
 지금은 산책이 내 최고이자 유일한 행복이다
 검군)
 집으로 가는 길에 나 홀로 
 아스팔트 위에 서서 
 서울의 야경을 바라다 봤어 
 매일같이 반복되는 시간 속에 
 모든 것들이 그저 쉴새 없지 
 돌아만 가고 있어
 그런데 왜 나는 멈춰서 말이없이 
 멍하니 텅빈 하늘만 바라다 보고 
 계속해서 주위를 둘러봐도 
 아무도 없고 한숨만 쉬고 있는 건지 
 시간에 쫓겨 모든게 다 정신없이
 새롭게 돌아가고 나는 그 속에 홀로 
 남아 멈춰있는 기분이 들고 생각해보니 
 후회했던 지난 일들이 떠올라 시간을 
 거슬러 그 때로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하는 생각을하며 포장마차에서 
 친구와의 술잔을 부딪히며 
 밤을 지새우며 나누었던 진실한 대화
 이제 나 마음의 여유를 찾기위해 살아가
instagramSharePathic_arrow_out􀆄 copy􀐅􀋲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