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cover
Muffler
29
K-Pop
Muffler fue lanzado el 15 de enero de 2026 por 어베인뮤직 como parte del álbum Muffler - Single
album cover
Fecha de lanzamiento15 de enero de 2026
Sello discográfico어베인뮤직
IdiomaCoreano
Melodía
Nivel de sonidos acústicos
Valence
Capacidad para bailar
Energía
BPM71

Créditos

ARTISTAS INTÉRPRETES
보라
보라
Voces
COMPOSICIÓN Y LETRA
이용민
이용민
Composición
최재혁
최재혁
Composición
PRODUCCIÓN E INGENIERÍA
UrbaneMusic
UrbaneMusic
Ingeniería de mezcla

Letra

유난히 찬바람이 문틈을 비집고
괜히 옷깃을 여미게 되는 밤이야
 
한참을 망설이다 깊숙한 서랍을 열어
잊은 척 밀어뒀던 겨울을 꺼내 봐
차마 세탁하지 못한 나의 미련일까
희미한 네 향기가 코끝에 닿으면
나는 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한참을 그 앞에 서성거려
두르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해 난
목을 감으면 참았던 눈물이 왈칵
쏟아질까봐
따스했던 그 온기에 다시 갇혀버리면
어쩌면 나는 이 계절을 영영 미워하게
될까 봐
보풀이 조금 낀 회색빛 목도리
코끝이 빨개지던 그해 첫눈 오던 날
서툴게 매듭지어주던 너의 손길이
아직도 그 틈새에 숨어 있는 밤이야
쓰레기통 앞까지 들고 갔다가
마음이 쿵 내려앉아 도로 가져온 날
네가 없는 이 방에 물건마저 없으면
우리의 모든 게 다 없던 일이 될까 봐 음
두르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해 난
목을 감으면 참았던 눈물이 왈칵
쏟아질까봐
따스했던 그 온기에 다시 갇혀버리면
어쩌면 나는 이 계절을 영영 미워하게
될까 봐
사실은 알고 있어 이 낡은 천 조각 하나가
뭐라고 너는 이미 지난 계절을 걷고 있는데
나만 아직 그 겨울에 멈춰있어
두르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해 난
목을 감으면 참았던 눈물이 왈칵
쏟아질까봐
따스했던 그 온기에 다시 갇혀버리면
어쩌면 나는 이 계절을 영영 미워하게
될까 봐
결국 다시 서랍 깊은 곳에 개어 둬
닿지 않는 곳, 그러나 닿을 수 있는 곳
쓰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한 채
나의 겨울이, 조용히 닫힌다
Written by: 이용민, 최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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