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A Freestyle

이제 시작이야 준비는 끝났어

 본능적으로 움직였지만 머리엔 불났어

 출발점이 달라도 불안할 필요는 없었지

 이 씬에서 난 필수불가결

 잘하는 놈들의 잘하는 놈

 내 몸집을 못 키워 닭가슴도

 오로지 혀를 굴려야 했지

 아마 내 라이벌은 여기보단

 창녀촌에 있을 듯하지

 제한 따위 받고 싶지 않지

 날 사랑하는 사람과 가지

 내가 싫다면 빨아 내 X지

 난 내 사람들만 챙겨 왜 이제 와 앵겨

 상황을 이리 만든 나도 참 대견 다 예견

 더 제껴 배로 돌려주는 게 제격 가슴에 새겨

 허나 나는 태연하게 다음 걸 준비해

 목에 칼이 와도 못 하지 구리겐

 완전한 안전한 무리

 들어와 물이 해서 더 무리해

 매일 난 뒤도 안 보고 달려

 노가다 반장님보다 몸 안 사려

 지켜 나의 지조 쪽은 안 팔아

 10년 안 본 이복 누나도 알아

 이복 누나도 알아

 내 야마는 절대 못 말려

 이게 없으면 끝인데 뭔 말이 많아

 핑계만 대는 꼴이 아련

 여러 개 있어 작전이

 보고나 있어 얌전히

 새끼들 길을 터주고 있어

 자 다시 나를 불러 봐 아버지

 오 내 야마

 오 내 야마

 오 내 야마

 오 내 야마

 가슴 안에 똘똘 뭉친 나의 야망

 그걸 풀어줄 건 단 하나 나의 야마

 오 내 야마

 오 내 야마

 내 목소리에서 느껴져 겸손과 자만

 그녀는 나보고 고치라 했어 발성과 발음만

 근데 지금 나를 봐 그거 빼면 즉시 사망

 나도 뱉고 싶었어 아웃사이더처럼

 펜을 물었어 입에서는 피가 흐르곤 했지 여러 번

 뭉개지는 발음에 거울보고 버럭

 겁까지 났지 덜컥

 그랬던 내가 있기에

 지금 Motherfuckin' Fresha Kasha

 내 DNA 안에는 Free and Okasian

 따라 할 수 없는 야마가 내 몸에 배어있어

 잃는다면 당장 죽을 준비까지 돼있어

 Motherfuckin' Fresha Kasha

 날 부정할 거면 대체 여기 왜 있어

 대부를 향해 가도 난 아니야 최익현

 같은 뜻을 품은 여러 형제 있어

 같은 길을 걸어 만들어 대이변

 이복 누나도 알아

 내 야마는 절대 못 말려

 이게 없으면 끝인데 뭔 말이 많아

 핑계만 대는 꼴이 아련

 여러 개 있어 작전이

 보고나 있어 얌전히

 새끼들 길을 터주고 있어

 자 다시 나를 불러 봐 아버지

 오 내 야마

 오 내 야마

 오 내 야마

 오 내 야마

 가슴 안에 똘똘 뭉친 나의 야망

 그걸 풀어줄 건 단 하나 나의 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