गाने
더는 안될 것 같으니
우리 가는 그 걸음
부디 멈추자
얘기해 주었다면
멈출 수 없을 것 같으니
우리 가는 그 걸음
부디 잘 걸어보자
손 잡아주었다면
날 모를리 없었던 그 마음으로
울다 지치지 않았을텐데
눈물이 맺힌다
내리는 비에
내 눈물 감추고
그 눈물 흐르다
너를 듣고
고개 끄덕이며 이해한다니
눈물이 맺힌다
내리는 비에
내 눈물 감추고
그 눈물 흐르다
너를 듣고
고개 끄덕이며 이해한다니
눈물이 맺힌다
참아왔던 마음과
그 기억들 그 추억들
그 눈물 흐르다
차라리 만나지 말고
알게 되지 말 것을
집으로 돌아오는 길
차창밖으로
내리던 비가 그치다
그 자리에 머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