क्रेडिट्स

PERFORMING ARTISTS
이현수
이현수
Vocals

गाने

긴아리랑
강원도 금강산 일만 이천봉
팔람구암자 유점사 법당뒤에 칠성단
도두모고 팔자에 없는 아들딸 낳달라고
석달열흘 노구뫼,
백일 정성을 말고
타관객리에 외로이 난 사람
부디 괄세를 말어라
세파의 시달린 몸 만사에
뜻이 없어 홀연히 다 떨치고
청려를 의지하여 지향 없이 가노라니
풍광은 예와 달라 만물이 소연한데
해저무는 저녁노을 무심히 바라보며
옛일을 추억하고, 시름없이 있노라니
눈앞에 온갖 것이 모다 시름뿐이라
산비탈 굽은 길로
얼룩암소 몰아가는 저목동아
한가함을 자랑마라
나도 엊그제 정든님을 이별하고
일구월심 맺힌설음
이내진정 깊은 한을 풀길이 바이없어,
이곳에 머무르니 처량한 초적을랑
니가 부지를 말어라
알뜰 살뜰 그리던님
차마진정 못잊겠고 아무쪼록 잠이 들어
꿈에나 보자하니 달 밝고
쇠잔한등 잠 이루기 어려울제
독대등촉 벗을 삼고, 전전불매 잠 못 드니
쓰라린 이 심정을 어따 호소할까
태산 준령 험한고개
칡넝쿨 얼클어진 가시덤불 헤치고
시냇물 굽이치는 골짜기 휘돌아서
불원천리 허덕지덕 허위단심,
그대를 찾아 왔건만 보고도
본체만체 돈담 무심
니칠 자나 내팔자나
고대광실 높은 집에 화문등요보료 깔고
원앙금침 잣베개에 활활벗고 잠자기는,
오초에도 영글렀으니
오다가다 석침단금에 노중상봉할까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다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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