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차가운 바람불어 꽃잎이

떨어진다.

먹구름 가득했던 시간이

무서워서 버틸수가 없어

넋나간듯 다잃은듯 난못해

아무말도 아무것도 난못해

좋았던 기억만 남아

그리워져

어떻게든 가야지 떠나야지 하면서 못가자나

살아도 죽은듯 애원해도 넌 아니자나

수천번 널 불러도 대답없는 긴 침묵속에

시들어 무너져 떨어진다.

b 습관처럼 네 품에안기던 꿈

그리워도 다가갈수 없는 품

아파도 가슴 뛰는 말

사랑해요

어떻게든 가야지 떠나야지 하면서 못가자나

살아도 죽은듯 애원해도 넌 아니자나

수천번 널 불러도 대답없는 긴 침묵속에

시들어 무너져 떨어진다.

멈춰 버린 내 시간아

잡힐듯 멀어진 사랑아

그대라서 난 살았나봐

간절히 원하고 있자나

이토록 널 바라고 바랬잖아

단 한번만

못이긴척 돌아와 다 괜찮다 네 품에 안아주면

다신 놓지않아 내 모든걸 버린다해도

모르나봐 이토록 간절히 바란 그리움에

시들고 시들어 떨어진다.

간절히 오늘도 널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