में प्रस्तुत

क्रेडिट्स

PERFORMING ARTISTS
하얀 곰 하푸
하얀 곰 하푸
Vocals
COMPOSITION & LYRICS
정미현
정미현
Lyrics
Mate Chocolate
Mate Chocolate
Composer
PRODUCTION & ENGINEERING
2%엔터테인먼트
Executive Producer

गाने

“하푸! 한국에는 설날과 추석이 있지?”
“응!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이야!”
“중국도 비슷해! 설날과
중추절이 있거든.
설날은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보름 동안 이어지는데,
온 가족이 모여서 폭죽을 터트리고
용춤을 추고 붉은색 봉투에
세뱃돈을 넣어주지.”
“우리도 설날에 세뱃돈 받는데!
어른들에게 공손하게 절을 하면
세뱃돈을 주시지!
빨리 설날이 됐으면 좋겠다~!”
“하하하. 하푸도 참~ 하긴…
나도 어서 설날이 되어서
만두도 빚어 먹고
세뱃돈도 받고 싶다!”
“어? 중국은 만두를 빚어 먹는구나!
한국은 떡국을 해 먹거든!”
“그래? 중국은 온 가족이 모여
함께 만두를 빚어.
그럼, 추석에는 뭘 먹어?”
“한국은 추석에 송편을 빚어 먹어!!!”
“그렇구나! 중국은 중추절에
월병이라는 과자를 먹는데,
둥근 보름달 모양이야.
이 둥근 과자를 달에게 바치고
가족과 이웃끼리 나눠 먹으면서
행복을 빌어주는 풍습이 있어.”
“우와. 비슷한 점이 많네?!
또 어떤 축제가 있니?”
“한국의 단오절처럼 중국에도
음력 5월 5일에 용선제라는
축제가 열려. 중국에서
가장 신나고 재미있는 축제로 손꼽히지!!!”
“재미있는 축제? 우와!
옛날에 우리나라에서는
단오절 날 남자들은 씨름을 하고
여자들은 그네뛰기를 했대.”
“우와~ 재밌다! 중국의 용선제에는
기다랗고 화려한 색깔의 용 모양 배들이
치열한 시합을 벌이는 축제를 열어.
이 용선 축제는 2,500년 이상
이어져 온 축제야.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지.”
“우와~ 나도 한번 해보고 싶어!!!”
“그럼, 같이 가볼까???”
“좋아!”
“우와! 배가 정말 길고 화려하다.
스무 명이 넘는 사람이 타고 있잖아?
안녕하세요!
오늘 같이 노를 저을 하푸에요”
“안녕 하푸! 힘차게 노를
저어보자꾸나!”
“모두가 힘을 합쳐 노를 잘 저으려면
북 치는 박자에 맞춰야 하지.
북소리에 따라 함께 저으면
힘이 더 모아져 속도가 빨라질 수 있어.
자, 노를 저어보자!”
“북소리에 맞춰서 모두 노를 저어요!
하나! 둘! 하나! 둘!”
“하나둘! 하나둘!”
“이야~ 잘한다, 하푸!”
“정말 재밌어 하오위! 으하하하!”
“조금만 더!!! 힘을 내!!!”
“우와! 1등이다!!! 야호!!!!!!
용선제는 정말 재밌는 축제야!
어! 저기 맛있는 찰밥도 판다!!!
우리 저 찰밥 사 먹자 하오위!”
“하푸! 같이 가!!!!
하푸는 정말 먹보라니까~”
“자, 하푸! 이번엔 중국에 스포츠를
한번 배워보지 않을래?
중국 하면 아뵤!!! 무술이거든!”
“아뵤!!!!! 좋았어!!! 내가 접수하겠다!!!”
“중국 무술을 흔히 쿵푸라고 부르는데,
쿵푸는 공부의 중국식 발음이야.”
“오잉? 무술을 공부라고 부른다고? 왜?”
“중국인은 정신과 육체를 단련해서
인내와 집중을 기르는 것을
공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
“아~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수
련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거구나!”
“그렇지! 한번 따라 해볼까?
소림권법 기본자세! 이얍!”
“이얍! 아뵤!!!!!!”
“하하하. 하푸 너 무술영화
좀 봤나 보구나? 잘하는데?”
“그럼~ 내 친구 판다가 쿵푸를 하는데
안 볼 수가 있나!!! 아뵤!!!!!”
“하하하. 하푸!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해 보니 어때?”
“하오위. 중국은 큰 땅만큼이나
커다란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
경제적으로도 무섭게 성장한
나라이기도 하고 말이야.
중국에 대해서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겠어.”
“사실 코로나19 이후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좋지 않지.
한국인들이 좋지 않게 본다는 거 잘 알아.
하지만 난 한국 친구들이 좋은걸…”
“나도야 하오위. 우리 둘처럼
한국과 중국도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참! 한국에서 인기 있는
판다가 중국에 왔잖아!!!
만나러 가봐야겠다!”
“맞다! 한국의 사육사가 정말
따듯한 사랑과 세심한 배려로
판다 가족을 보살펴 주었지.
정말 감동적이야!”
“판다가 중국에서도
좋은 사육사분을 만나서
잘 지내고 있겠지?!”
“그럼! 하푸. 우리 또 만날 수 있을까?”
“물론이지! 여러 나라를 모험하다가
하오위를 만나러 또 올게!
다음에 또 만나자 하오위. 안녕!”
“짜이찌엔 하푸!”
“짜이찌엔 하오위!”
하푸가 다시 빙하 배를 타고
둥둥 떠다녀요.
다음엔 하푸가 어
디에 도착하게 될까요?
하푸는 바다 위 작은 배에서
둥둥 떠다니며
하푸 하푸 잠이 들었습니다.
Written by: Mate Chocolate, 정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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