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i
PERFORMING ARTISTS
HANGYEOL
Performer
COMPOSITION & LYRICS
HANGYEOL
Composer
Godan
Arranger
NE:ON
Composer
Lirik
차가운 바람이 다 지나갔나 봐
코끝이 찡하고 눈물이 맺힌 게 꽃가루일지도 몰라
난 여전히 여기 있어, 익숙할 수 없는 하루를
또 기대하면서 소란했던 나에게
간지러운 말로 날 괴롭히거나
날 바라보던 넌 이제 곁에 없지만
지나가고 다시 꽃 피울 수 있도록
그대로 흩날리게 날려 보내지 말고 더 남겨줄래?
다시 피어날 맘을 이 계절의 꽃가루와
내게 보내 미련한 정 때문에
시들지 못하 게 불안해하는 나를 한번 더 꽉 채워줄래?
조금은 빛바래진 순간
가득 칠해줘 돌아올 꽃잎에
무채색인 내 모든게 너 하나로 아름답게
다 칠해지는 게 (칠해지는 게) 말이 안 될 걸 아는데
그런 바보 같은 말이 현실이 되거나
기적과 같던 넌 이제 곁에 없지만
지나간 뒤엔 다시 볼 수 있도록
그대로 흩날리게 날려 보내지 말고 더 남겨줄래?
다시 피어날 맘을 이 계절의 꽃가루와
내게 보내 미련한 정 때문에
시들지 못하게 불안해하는 나를 한 번 더 꽉 안아줄래?
조금은 빛바래진 순간
가득 칠해줘 돌아올 꽃잎에
흩날려와 앉던 우연
끝엔 나 혼자 소원해져
지울 수가 없는 꽃 한 송이의 추억
이젠 놓아줄 게 안녕히
잊혀지지 마, 날 여기에 남겨두고 떠나지 마
다시 돌아올 거라고 여기에서 약속해
난 여전히 사랑해, 더 사랑해
시들지 못하게 불안해하는 나를 한 번 더 꽉 안아줄래?
조금은 빛바래진 순간
가득 칠할 게 돌아올 널 위해
Written by: Godan, HANGYEOL, N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