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cover
광복 80년 아직도 닿지 못한 봄 (Feat. 희연)
Rock
광복 80년 아직도 닿지 못한 봄 (Feat. 희연) dirilis pada 27 Juni 2025 oleh RIAK sebagai bagian dari album 누구나 참여 가능한 창작시 낭송 Since 2025
album cover
Tanggal Rilis27 Juni 2025
LabelRIAK
Melodiksi
Level Akustik
Valence
Kemampuan untuk menari
Energi
BPM82

Dari

PERFORMING ARTISTS
안현민
안현민
Vocals
COMPOSITION & LYRICS
안현민
안현민
Arranger
조선윤
조선윤
Lyrics

Lirik

광복의 햇살이 처음 비춘 지
여든 해의 바람이 지나갔건만
한 줄기 강물이 벽을 이루어
아직도 두 하늘로 나뉘었네
철책 너머로 스며오는 바람의 한숨
한 뿌리에서 갈라진 나무는
서로를 그리며 떨고 있네
봄이면 피어나야 할 꽃들이
차가운 경계에 발 묶였으니
하늘의 달빛은 하나로 흐르고
머지 않은 날 언젠가는
끊어진 길 위에 새싹이 돋고
긴 이별 끝에 다시 손잡을 날을
기다리며 바람은 쉼 없이 분다
광복 80년의 한은 새벽이 온 듯
무거웠던 어둠은 물러갔으나
흔적처럼 남은 그날의 상처는
바람 끝에도 지워지지 않네
눈물로 쌓은 바위의 언덕
자유의 노래는 퍼졌건만
그 한 자락 아직도 가슴 시리다
세월은 흘러도 기억은 숨 쉰다
그 날의 벅찬 희망은
우리의 마음에 여전히 뜨겁다
80년의 바람은 묻는다
저 뜨거운 외침과 꺼지지 않는 빛
그 길 위에 다시 새기는 모두의 한을
Written by: 안현민, 조선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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