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능력에 대한 무지

없다고 몇 분도

오해해 뒷 모습

잠시만 안아줘

적어도 못 잊게

거짓말쟁이들

이 만들어놓은 우리

믿게해놓고

말래 탓하지는

착한건 죄책감

손가락질에 나빠져

나는 나를 모르는게

너가 나를 안다해서

세상 멸망 해도 내일

제이클래프 혹은 불가사리할배

나무 심는 노인내

그러니 내게 '앞으로.. 어쩌구...' 란 말은

성찰 없는 개 소리

마음의 여유란.. 환불 받은 재고지

어제가 멀어 안 닿아 그걸 적어 메모지

'감사합니다ㅎㅎ'는 감사한거 아니였지

멈춰 그릴 때 느낄 수 있는 거였지

혼라스러운 객관성 사실 한 명였지

내가 이렇게 미친 건 사실 한 명

비오는 날 못 참고 주먹 휘둘렀지

압도적이 었지만 난 펑펑 울었다고

다음 날 몸살 화장안한 엄마

걱정하는 누나 전화오는 아빠

이게 다 뭐야.. 나는 허무함

그래 그냥 다 니 말이 맞다고 해줄걸..

없다고 몇 분도

오해해 뒷 모습

잠시만 안아줘

적어도 못 잊게

거짓말쟁이들

이 만들어놓은 우리

믿게해놓고

말래 탓하지는

착한건 죄책감

손가락질에 나빠져

나는 나를 모르는게

너가 나를 안다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