クレジット
PERFORMING ARTISTS
TEY
Vocals
歌詞
바람이 부는 차가운 새벽에
안개가 걷히고 나면
수면 위에 떠오른 네 생각이
파도처럼 밀려오네
한여름밤의 꿈처럼
지나온 시간들이
선명하게 그려져 가고
두 손을 꼭 붙잡고
영원하자던 말들이
물거품처럼 사라져 가
I feel so blue 바다 같은 마음이
아니라서 다 이해하지 못했어
외롭기 만한 쓸쓸한 이 밤이
사라지지 않아 I feel so blue
달빛이 머물던 그 자리에서
향기만 주위에 맴돌아
지워보려 안간힘을 써봐도
또다시 날 찾아올 거잖아
음악을 틀어놓고
미친 듯이 춤추며
이상하게 웃기도 하고
별다른 일 없듯이
뭐 없어도 되듯이
너만 있어주길 바래 난
I feel so blue 바다 같은 마음이
아니라서 다 이해하지 못했어
외롭기만 한 쓸쓸한
사라지지 않아 I feel so blue
두 손을 마주 잡고
함께 걸었던 이 모래 위에
하나 둘 발자국 남겨가며
설레는 미소를 띄웠지
I feel so blue 바다 같은 마음이
아니라서 다 이해하지 못했어
외롭기만 한 쓸쓸한 내 마음이
채워지질 않아 I feel so bl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