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routine

눈치 없는 태양은 떠 오늘도

난 그저 밤이 조금 더 편한 놈

뉴스는 알바 없어 저 편으로 치운뒤

콜라와 게임을 가까이 하는 것

한껏 색이 바래버린 벽지

한 손으로 가리기엔 퍼져버린 먼지

수 많은 거짓, 의문 속 녹색 잎사귀

그 하날 위해 우린 살아간단 소리

그걸 우린 학교에서 배웠고

자신만을 생각하는 새끼들은 모두 죽었어

누구든 때려치고 암것도 하기 싫어

나이 먹어도 안가나 이놈의 게으른 천성

 

그래도 해내야지 꿈을 꾸기 위해

몸 실컷 움직이고 근육통 당연해

지하철 타고 신도림 합정 지나 연신내

내 꿈의 크긴 그것만으론 훨씬 부족해

let me think

우린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는가

back to basic

너무 급하게 살아가고 있지는 않나

think twice think wise

아주 현명하게

think twice think wise

보다 더 멀리

집에서 불러 어쨌든 이걸 혼자서

만드는 과정 어느새 일상이 돼 벌써

나 하고 싶은 말써 I love this culture

근데 깝치는 애들 한 대 때리고 싶어

아마 세상살이 누구던 안 힘들어

돈을 보며 살아가는게 나쁜건 아니지 뭐

누구에겐 있는것이 누구에겐 없는것

난 절대로 후회 않고 살다갈꺼

또 다시 일어나

뭐에 앞길 가로막혀 있는거야

게워내야겠어 숙취를

피워내야겠어 새싹을

울엄마 화분처럼 make it dance 365일

살아 숨을 쉬어 piano man keep on that music

내가 혹시 여기서 없어지는 날엔

모두가 날 정말 웃긴 친구라고 생각 하게

let me think

우린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는가

back to basic

너무 급하게 살아가고 있지는 않나

think twice think wise

아주 현명하게

think twice think wise

보다 더 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