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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닉 네제-세겡 정보
고향
Montreal, Canada
제작일
1975
장르
클래식
야닉 네제-세겡(Yannick Nézet-Séguin)은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지휘자입니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곡도 친근하게 해석해 대중에게 편안하게 다가가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태어난 그는 피아노를 배우며 처음 음악을 접했습니다. 이후 퀘벡 음악원과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칼리지에서 지휘를 비롯해 작곡, 실내악, 합창 지휘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공부했죠. 고향을 중심으로 한 몬트리올 오페라 오케스트라(Orchestre de l'Opéra de Montréal)의 지휘자로 경력을 쌓기 시작한 그는 2004년과 2006년에 유럽과 미국에서 차례로 데뷔하며 더 넓은 무대로 뻗어나갔습니다. 2008년에는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필하모니 관현악단(Rotterdam Philharmonic Orchestra)의 수석 지휘자로 활동을 시작했죠.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London Philharmonic Orchestra)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도 일하며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빠르게 인정받았습니다. 교향곡부터 오페라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모두 소화하는 그는 미국의 필라델피아 관현악단(The Philadelphia Orchestra)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The Metropolitan Opera Orchestra)의 음악 감독을 동시에 맡으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습니다.
야닉 네제-세겡은 피아니스트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메조소프라노 조이스 디도나토(Joyce DiDonato)의 피아노 파트너로 함께한 앨범 'Schubert: Winterreise',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Renée Fleming)과 녹음한 앨범 'Voice of Nature: The Anthropocene'이 평단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2021년에는 도이치 그라모폰(Deutsche Grammophon)에서 첫 피아노 독주 음반 'Introspection: Solo Piano Sessions'를 발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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