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해가 지는
그 곳으로
외길을 따라
무거워진
발길을 재촉해
어지러운
세상과
그리고 사람들
가끔씩은
두렵기도 했지
저 반짝이는
불빛을 따라
떠났던 길
혹시 너무 멀리
가버린 건 아닌지
무엇이 되려 했나
이 험한 세상에서 난 또
어떤 걸 갖고 싶었나
집으로 오는 길
우
저 반짝이는
불빛을 따라
걸었던 길
혹시 너무 멀리
가버린 건 아닌지
무엇이 되려 했나
이 험한 세상에서 난 또
어떤 걸 갖고 싶었나
집으로 오는 길
무엇을 찾고 싶었나
이 넓은 세상에서
어떤 걸 갖고 싶었나
집으로 오는 길
해가 지는
그 곳으로
외길을 따라
무거워진
발길을 재촉해
워-우-워-어-워-우-어-어-어
Written by: 정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