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조금만 덜 좋아했다면 우린 어쩜 모른 척 살았을까 지쳐가는 너를 흔들리는 나를 외면한 채 그저 곁에 두고서 넌 알았을 거야 처음부터 마지막을 겁냈던 나를 너 없이 못 사는 그런 사람 되긴 싫어서 언제든 먼저 내가 널 떠날 수 있게 어리석은 계산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넌 알고 있었을까 그건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걸 난 몰랐던 거야 너에게도 쉽지만은 않았을 길을 혼자서 못 걷는 그런 사람 되긴 싫어서 항상 생각해 이별 후 남겨진 모습 다시 걸으면 돼 너를 몰랐던 예전처럼 혼자 널 만나기 전보다 아마 조금 더 외로워지겠지만 숨차게 달려온 내 삶에 지친 등을 받아준 의자처럼 고마웠던 사람 혼자선 못 걷는 그런 사람 되긴 싫어서 너 없이 못 사는 그런 사람 되긴 싫어서 언제든 너를 웃으며 보낼 수 있게 바보 같은 다짐 혼자 남겨져 울진 않을 거야 난 이젠 알 것 같아 그건 아무런 소용이 없다 는 걸
Writer(s): Gail Davies Lyrics powered by www.musixmat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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