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훌쩍 커버린 내 키만큼 다 자라지 못한 나를 알아 웅크린 그 아인 여전히 내 안에 있어 일찍 커버린 너의 마음은 좀처럼 닿을 곳이 없었지 이젠 말해줄래 들어줄게 여기 있어 난 처음엔 어렵고 낯설기도 할 거야 미뤄둔 말을 꺼낸다는 건 너만 아는 아픔들을 조용히 안아준다는 건 내게 기대 맘껏 울어도 돼 언제나 혼자였던 밤에 누군가 필요했던 불안하고 외로웠던 날에 말해줄게 들려줄게 이제 그토록 듣고 싶었던 말 괜찮아 너의 아픔은 너의 탓이 아니야 때론 넘어져 아프기도 할 거야 누구라도 날 잡아줬으면 솔직하기가 어려워 너조차 너를 몰랐던 날 내게 기대 맘껏 울어도 돼 언제나 혼자였던 밤에 누군가 필요했던 불안하고 외로웠던 날에 사랑받고 사랑하고 싶어 왜 내게만 어려운 걸까 괜찮아 너의 아픔은 너의 탓이 아니야 말하지 못 한 꺼내지도 못한 너의 아픔들이 다 그게 나라서 미안해 같이 웃고 같이 울자 이젠 더는 널 혼자 두지 않아 네가 견뎌온 밤이 오늘의 날 지켜준 것처럼 언제라도 네 곁에 있을게 그래 우리 다시 만나면 말할게 고마웠다고 나의 어제에게
Writer(s): Yeongchan Gwon, Seung Hwan Jung Lyrics powered by www.musixmat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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