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매서운 바람 속에 묵묵히 서서
차가운 어둠을 홀로 견뎌내네
잎은 지고 가지마저 얼어붙어도
봄을 향한 꿈은 지지 않아
눈보라 속에서도 꺽이지 않고
혹한의 밤에도 희망을 품었네
얼음 같은 시간 속에 숨죽여도
생명은 여전히 뜨거워라
깊은 겨울 지나 드디어 피어나
찬란한 꽃잎으로 세상을 물들이네
긴 인내의 시간 끝에 맞이한 봄
이제 다시 피어나리라
어둠은 지나가고 빛이 스며들 때
내 모든 상처는 아름다움이 되리
겨울의 끝자락에서 맞이한 봄날
다시 한번 피어나리라
깊은 겨울 지나 드디어 피어나
찬란한 꽃잎으로 세상을 물들이네
긴 인내의 시간 끝에 맞이한 봄
이제 다시 피어나리라
Written by: Kwan yu, Yu Seung Y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