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teksten
오래 전 걸어논 책상 앞
코르크판에
사진과 메모장들이
이제는 삐딱해
시계는 어느새 바늘이
내 시야 앞에서
사라져 내 뒤를 쫒고 있었지
내 눈 앞이 하얘
지는걸 느끼는 순간에
내 온몸이 얼어서
전과 전혀 다를것도
하나 없는 구간에
잠깐 멈춰서 버렸어
we need a break
we need a break
we need a break
we need a
we need a break
수 많은 계절의 변화
내 조금씩 늘은 앨범과
친구의 대학 끝무렵 다
두려워지는 이 생활의 정착
잘 살기위해 다 도마 위에
날 눕히고서 날카로운
책임감을 목선에 대놓고
두려운 현실을 떠나
우리에게 필요한건
사실 자신을 향한
압박이 아니란걸
누구보다 잘 알아
근데 정말 그게 쉽지 아니한건
지금 내 모습보다 잘난
저들이 눈에 걸린단것과
가족의 바람
we need a break
we need a break
we need a break
we need a
we need a break
어느새 전부 경쟁이
자리잡아버린 이 인간의
삶의 조화
어쩌면 이건 가고있는거일지도
지쳐 죽어가는 나의 종말
삶을 지탱하는 빛이 작던 크던
돈이라는것은 사실이지
보란듯 의미없는 단어가된 만족
앞으로도 계속 자리하지 코 앞
지금 이대로라면 변함없는
지금 이대로라면
그래 절대 안 바껴
저들도 봐 다 똑같어
피차 마찬가지 너나
나도 같어
부족한 니 힘 기댈곳 없어
일에 치인 니 친구도
지친걸 넌 알어
뭐가 필요한지 알면서도
그걸 우린 쉽게 못 바꿔
이 곳이란게 그래
we need a break
we need a break
we need a
we need a break
we need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