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bble (feat. Wonstein)

First love 간지런 맘 너를 하루 종일 내게 쓰고 그려 놔 낙서 가득한 heart 너무 소중하니 전할 수도 없나 봐 지문 한가득 나의 책들은 모서리를 잃는 중 yeah 몰래 숨겨둔 짧은 얘기 속 당연 주인공은 you yeah 난 어제도 꿈에서 널 만나 자 어떤 얘기를 해야 할까 또 너무 서두르다 망치는 일은 없고 싶어 달이 크게 뜨는 날 밤 무심하게 전해 볼까 이 마음 목소리가 괜히 떨려서 가다듬고 있어 First love 간지런 맘 너를 하루 종일 내게 쓰고 그려 놔 낙서 가득한 heart 너무 소중하니 전할 수도 없나 봐 You uh 빼곡히 채워가 Youth uh 서툴게 번져와 You uh 손 위로 물든 사이 자국이 남아 티가 나 yeah 모른 척 헛기침 힐끔 마주친 뒤 설레 난리 난 feel yeah 또 우리 말할 기회 머뭇대다가 fail 혼자 끄적인 pen yeah ee yeah 다 잠깐일지 몰라 보통 이러다가 지나가잖아 이미 아무렇지도 않은 일인 척하면서 굴러오는 연필을 잡아 그 김에 인사말을 적어 차라리 이게 더 쉬워 무언가를 끄적이는 거 First love 시작해 now 네가 하루 종일 날 그렸음 하니까 낙서 가득한 heart 너무 소중하게 책 사이에 넣어 놔 You uh 빼곡히 채워가 Youth uh 서툴게 번져와 You uh 손 위로 물든 사이 자국이 남아 티가 나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