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ra
지친 하루에 다친
여린 그대의 떨림
다가가 말을 걸까 아니 뭐라 할까
그냥 제자리에
애써 웃는 얼굴이
조용한 슬픔에 무거운
마음의 상처를 난 알아
다 괜찮아
내가 너의 등대가 될게
바다가 돼줄게
잠시라도 숨 쉴 수 있게
오오-나 그대 마음 품을 수 있게
있어줄게
늘 그곳에 있던 것처럼
그대만의 바다로
있어줄게
찬 비바람이 불어와도
거친 파도처럼 밀려와도
내가 있잖아 여기
뒤를 돌아봐
묵묵히 그대 곁에 있을 테니
바다가 돼줄게
잠시라도 숨 쉴 수 있게
오오-나 그대 마음 품을 수 있게
있어줄게
늘 그곳에 있던 것처럼
그대만의 바다로
바다가 돼줄게
잠시라도 숨 쉴 수 있게
오오-나 그대 마음 품을 수 있게
있어줄게
늘 그곳에 있던 것처럼
그대만의 바다로
있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