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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난 네가 좋아져 버렸어
하지만 난 너를 잃고 싶지 않아
만약 내가 가까이 간다면
우리는 언젠간 헤어져야겠지
그 여름 날, 아 겨울 이었나?
눈에 속눈썹이 들어간 것처럼
이유도 영문도 모른 채
이물질처럼 내 두눈에 박혀서
알고 있어
알고 있지만
맞은 편 정거장 밖으로 보이는
너의 모습 무척 반가워
우리가 가까이 간다면
둘중에 하나는 망가져야겠지
알고 있어
알고 있지만
그러니까 난 지금이 좋아
만남도 헤어짐도 없는 너와 나
그냥 나는 이렇게 널 말야
맴돌기만 하는게 좋은 것 같아
Written by: Che Rry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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