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여느때처럼 널 만났고
여느때처럼 또 다퉜어
마지막일줄 알았더라면
더 예쁜 모습으로 볼걸
괜찮냐 묻는 친구의 말에
꾹 참았던 눈물이
왈칵 쏟아져
이별을 말한 네가
어떻게 우리가
모든게 실감이 안나
반짝였던 추억이
금새 바래지고
이 세상 이별 노랜
모두 내 얘기 같아
더 많이 사랑한
나만 더 아픈 것 같아
네가 아니면
다신 사랑같은거
할 수 없을테니
같은 이유로 다투는게 지쳐
넌 변할 수 없어
달라도 너무 달라
이제 그만하자
서로 상처주는 말
이제 우리 헤어지자
햇살 눈부신 거릴 걸어
혼자가 된 이 기분이 좋아
고마운게 사랑은 아니잖아
너 아닌 누군갈 만나
밥을 먹기도 하고
다시 또 설레는게 좋아
너없이 웃기도 하고
아직은 익숙했던
네가 떠오르곤 해
그러다 너와의 추억이
점점 바래져가
시간은 흐르는데
내 맘은 멈추질 않아
이제 와 이런얘기해
미안해 돌아와주라
이별은 또 다른 시작이란 말
정말 그런건가봐
그 사람이 너보다
날 더 사랑해줘
미안해 나 늦어서
나 돌아갈 수 없어
미안해 더 잘할게
더 좋은 여자 만나
이별했구나
이제야 이별한거야
우리